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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은 B급 인생… 환갑 넘어 벌떡 일어선 못 말리는 에너자이저(energizer) -山有花 김수구 http://t.co/Ppr4vWrO4eblog.chosun.com
①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②개인의 실력과 노력으로 ③20년 이상 버틴 특A급 현역이 '롱런(Long Run)'의 주인공이다. 45년 드라마 쓴 김수현(70), 31년 야구 감독 한 김성근(71), 39년 만화 그린 허영만(66)에 이어 이번엔 송해(88) 차례다. 그를 수십 년 지켜본 지기(知己)들에게 물었다. 남들은 반짝하고 사라지는데 왜 송해는 나이 먹을수록 펄펄 날아다닐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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