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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3일 지난 2007년 대선 이후 약 4년 만에 10ㆍ26 서울시장 선거 지원에 나서면서 ”우리 나경원 후보”라고 말했다. 박 전 대표는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이날 나 후보와 함께 구로구 벤처기업협회를 찾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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