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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 11월28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

山有花 김수구 2011. 11. 28. 19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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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【청주=뉴시스】엄기찬 기자 = 충북 청주에 살던 이모(34·여)씨가 짧은 생을 마감했다. 남편과 가족, 친구 등 그녀를 알았던 사람들은 그녀의 죽음이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. 이씨의 5살된 아들은 빈소에 놓인 엄마의 영정 사진이